음성군새마을회(회장 김기명)는 사회복지 시설인 음성읍 향애원을 방문, `사랑의 김장`을 전달했다.      사진=음성군새마을회 제공
음성군새마을회(회장 김기명)는 사회복지 시설인 음성읍 향애원을 방문, `사랑의 김장`을 전달했다. 사진=음성군새마을회 제공
[음성]음성군새마을회(회장 김기명)는 사회복지 시설인 음성읍 향애원을 방문, `사랑의 김장`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군 새마을회에 따르면 사회 안전망의 보호가 필요한 사회복지시설인 향애원에 김장봉사가 예년에 비해 급격히 줄어 지난 3일 소이면부터 시작한 사랑의 김장을 9개읍·면에서 십시일반 모아 50박스를 전달 했다.

김기명 회장은 "매년 향애원에 지원되었던 김장이 코로나19로 인해 급격이 줄었다는 말을 듣고 안타까워 읍·면 새마을협의회, 부녀회에 도움을 요청해 십시일반 정성으로 담근 김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각 읍·면에서도 기존에 지원하던 곳들이 있기에 넉넉하게는 마련하지 못하였지만, 새마을 김장을 드시고 향애원 식구 모두가 건강하게 겨울을 잘 이겨 내길 바란다" 고 말했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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