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소방서 전경 모습. 사진=영동소방서 제공
영동소방서 전경 모습. 사진=영동소방서 제공
[영동]영동소방서(서장 류광희)는 오는 28일까지 지역내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우수업체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15일 소방서에 따르면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는 소방안전환경을 조성하고 자율적이고 능동적인 안전관리능력을 배양하며 관계인의 자율 안전문화 확산과 자긍심 고취 등 안전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된 제도다.

특히 우수업소로 선정되면 우수인증현판이 교부되며 2년간 소방안전교육 및 소방특별조사 면제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이에 신청대상 및 선정 요건은 영업허가 3년 이상 경과 업소 중 최근 3년간 화재 발생과 소방, 건축, 전기, 가스관련 법령 위반이 없어야 하며 자체계획을 수립해 종업원의 소방교육 또는 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그 기록을 보관하고 있어야 한다.

신청에 필요한 서류는 안전관리 우수업소 공표 신청서 1부, 안전시설 등 완비증명서 사본 1부, 법인 등기사항 증명서(법인) 사업자등록증(개인)을 직접방문 및 우편 또는 팩스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자세한 사항은 영동소방서 예방안전과 민원실(043-740-7102)로 문의하면 된다.

배태철 영동민원담당 팀장은 “안전관리 우수업소 선정이 영업주의 자율소방안전관리에 대한 인식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우수 다중이용업소 선정에 관계인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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