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립생태원 제공
사진=국립생태원 제공
[서천]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3회 대한민국 소통어워즈` 시상식에서 `소셜미디어대상`과 `브랜드콘텐츠대상` 2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소통어워즈`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고객소통지수와 콘텐츠경쟁력지수 등을 평가해 시상한다.

국립생태원은 2018년부터 대한민국 소통어워즈에 참가해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소셜미디어대상`을 수상하였으며, 새롭게 `브랜드콘텐츠대상`까지 받는 영애를 안았다.

국립생태원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온라인 소통 공간인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사회관계망서비스 채널을 운영하여 국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생태와 관련된 특색있는 콘텐츠를 개발하여 국민들과 소통을 확대,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국립생태원은 블로그를 활용해 연구원 인터뷰, 전문가 기고 등 생태 전문지식을 공유하고, 페이스북에 생태관련 인포그래픽, 포토툰, 카드뉴스 등 이해하기 쉬운 생태콘텐츠를 제작해 국민의 참여도를 높였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초기부터 현재까지 국립생태원의 캐릭터인 `생태친구들`을 활용해 `코로나19 극복 사회관계망서비스 캠페인`을 전개해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힘쓰고 있다.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대한민국 소통어워즈 2개 부문 수상은 수상의 기쁨을 넘어 엄중한 코로나19 시기에 소셜미디어를 매개로 국민들과의 소통에 더욱 매진하라는 의미로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최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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