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경찰서는 지난 10일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사랑의 헌혈운동에 참여했다. 사진=보령경찰서 제공
보령경찰서는 지난 10일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사랑의 헌혈운동에 참여했다. 사진=보령경찰서 제공
[보령] 보령경찰서는 지난 10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혈액 수급난 해소에 힘을 보태기 위해 사랑의 헌혈운동 릴레이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연계해 진행된 이번 헌혈운동은 주차장에서 헌혈버스를 동원해 이뤄졌으며 경찰관 20여 명이 참여했다.

보령경찰서는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되기 시작한 지난 3월부터 헌혈운동에 적극 참여해 모두 세 차례에 걸쳐 경찰관·행정관 등 60여 명이 헌혈에 동참해 혈액수급 안정화에 기여해왔다.

홍완선 서장은 "전 직원이 합심하여 정기적인 단체 헌혈을 통해 급감한 혈액수급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사랑의 헌혈운동이 수혈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중한 생명들을 구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의성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