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종(왼쪽) 농협증평군지부장이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내점한 고객에게 가래떡을 나눠주고 있다. 사진=농협증평군지부 제공
김두종(왼쪽) 농협증평군지부장이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내점한 고객에게 가래떡을 나눠주고 있다. 사진=농협증평군지부 제공
[증평]농협증평군지부(지부장 김두종)는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내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가래떡 나눠주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11월 11일은 1996년 정부에서 `농업인의 날`로 공식 지정한 날로 올해로 25회를 맞았다. 이 날을 농업인의 날로 정한 것은 농업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흙 토(土)`자를 풀어 쓰면 `열 십(十)`자와 `한 일(一)`자가 된다는 것에 기인한다. 또 `인간은 흙에서 나서 흙에 살다 흙으로 돌아간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토월토일토시(土月土日土時)인 11월 11일 11시에 농업인의 날 기념식도 열린다.

김두종 지부장은 "농업은 천하의 근본이라는 옛말이 요즘같이 힘들고 지친 상황에서 더욱 와 닿는다"며 "오늘을 계기로 우리 먹거리를 책임지는 농업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마음에 새기는 기회로 삼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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