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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늦가을 가볼만한 언택트 여행지 3곳 추천

2020-11-11 기사
편집 2020-11-11 09:55:34
 김진로 기자
 kgr6040@daejonilbo.com

대전일보 > 지역 > 충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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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사진1좌구산 분젓치 산새길에서 본 삼기저수지. 사진=증평군 제공


[청주]코로나19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늦가을 나들이객들의 발길을 유혹하는 충북지역 언택트 여행지가 있다.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0 가을 비대면 관광지 100선'에 선정된 충북도내 관광지 3곳이다.

가을 비대면 관광지 100선에 선정된 충북도내 관광지는 △증평군 좌구산 분젓치 산새길 테마로드 △옥천군 수생식물학습원 △괴산군 갈론계곡 등이다.

11일 충북도와 증평군에 따르면 '좌구산 분젓치 산새길 테마로드'는 산새를 테마로 한 율리 별천지공원에서 좌구산 분젓치 생태터널을 연결하는 총 1·1km의 산책로다. 산책로에는 단단한 목재 데크와 야자나무로 만든 부드러운 보행 매트가 번갈아 배치돼 있어 걷는 즐거움이 배가된다. 산책로 중간에 설치된 산새·역사·전망·휴식 등 4가지의 테마의 쉼터와 포토존은 산책로에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또 좌구산휴양랜드에는'걷기 좋은 길 전국 10대 명소'로 선정된 바람소리길을 비롯해, 단풍나무길, 비나리길, 거북이 별보러가는 길 등 단풍을 즐기기 좋은 산책길이 많이 있다.

옥천 수생식물학습원은 국내에서 3번째로 큰 대청호 한복판, 아름다운 호수정원 위에 자리 잡고 있다. 대청호 안에서 가장 뛰어난 경관이 펼쳐지는 이곳은 2003년부터 5가구의 주민들이 수생식물을 재배하고 번식·보급하는 관경농업의 현장으로 시작됐다. 2008년도에 충북도교육청에서 물을 사랑하고 지키며 자연을 보전하는 체험학습장으로 지정되어 운영하고 있는 천상의 정원이다.

괴산의 갈론계곡은 아홉 곳의 명소가 있다고 해서 갈론구곡이라 부르기도 한다. 골이 깊기로 소문난 괴산에서도 가장 깊은 곳이라 할 만큼 깊숙이 들어가 있는 계곡이다. 유리알같이 맑은 계곡이 곳곳에 비경을 만들고 있으며 물놀이하기에도 좋은 계곡이다. 갈론구곡의 구곡은 신선이 내려왔다는 강선대를 비롯해 갈은동문, 갈천정, 옥류벽, 금병, 구암, 고송유수재, 칠학동천, 선국암이 구곡을 형성하고 있다. 아직까지 사람의 손길이 많이 닿지 않은 곳으로 마당바위, 병풍바위, 형제바위, 개구리바위, 신선들이 바둑을 두었다는 기국암 등 3㎞의 계곡엔 옥빛 물과 바위가 이루어 낸 풍광이 아직도 수줍은 듯 얼굴을 가리고 있다.

특히 갈론계곡의 피톤치드 수치는 산림 치유환경 최고 등급 보다 높은 4.26ppt로 높게 측정돼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최고의 여행지로 꼽힌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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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사진2옥천 수생식물학습원. 사진=옥천군 제공


첨부사진3괴산 갈론계곡. 사진=괴산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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