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연합회 사무국장인 조운대((좌) 단성면 회장인 이영규 (우)
단양군연합회 사무국장인 조운대((좌) 단성면 회장인 이영규 (우)
[단양]한국농촌지도자 단양군연합회 사무국장인 조운대 씨(59)가 `제32회 충북농촌지도자 대상 시상식`에서 우애·봉사·창조상을 수상했다.

조운대 사무국장은 고추, 마늘 등 작물의 과학영농을 실천해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고 귀농인 및 인근 농가에 과학적 영농기술을 보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단양군연합회 단성면 회장인 이영규 씨(62)도 충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영규 단성면 회장은 13년간 농촌지도자로 활동하며 투철한 사명감으로 단성면 자율방범대장, 의용소방대장 등 활동도 겸해 지역 사회를 위한 봉사자로 모범을 보인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운대 단양군연합회 사무국장은 "단양의 많은 농업인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촌 지키기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이들을 대표해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자랑스러운 농촌지도자회 회원으로 농업·농촌의 든든한 버팀복이자 도내 농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상 시상식은 지난 9일 청주 S컨벤션에서 각 시·군 농촌지도자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수상에서는 농촌지도자 본상 시상 11명, 도지사 표창 11명,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장상 4명 등 총 26명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이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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