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비 473억 원 확보, 30개 행정평가 부문 수상

홍성군청 전경. 사진=홍성군 제공
홍성군청 전경. 사진=홍성군 제공
[홍성]홍성군은 올해 생활SOC, 일자리, 복지, 관광 등 92개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473억 원을 확보하고 30개 행정평가 부문에서 수상했다.

공모에 선정된 주요사업을 보면 △국무조정실 주관 2021년 생활SOC 복합화 사업(3년간 30억 원) △충남도 행복한 도시만들기 사업(10억 원)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2년간 28억 원) △축산악취 저감 사업(5억 원) 등이다.

군은 공유경제활성화 지원 사업인 도시락 왓슈, 놀이혁신 선도지역 공모 사업인 `I(아이) 신나 YOU(유) 떳다! 놀이특공대`,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사업, 시·군 그린카페, 청소년 명동놀이터 거리 조성 사업 등 아동청소년을 위한 사업에 대거 선정되며 촘촘한 보육정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또한 미래 충남혁신도시를 이끌어갈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 공모사업 14개가 선정됐으며, △농림부 시범추진사업인 농촌협약(5년간 300억 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21억 원) △문화재 활용 사업(9억 원) △골목경제 회복지원과 전통시장 개선사업(8억 원) 등의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

군은 또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특별상 수상, 대한민국건강도시상 대상, 선도산림경영단지 평가 전국 1위, 환경관리 우수자치단체 우수상 등 올해 30개 부문의 행정평가에서 수상하며 4억 4700만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올해 코로나19라는 전례 없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키며 열심히 뛰어준 900여 명의 공직자 덕분에 우수한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 다가올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지역사회에 다가올 변화와 위기에 대응해 나가며 군민과 함께 살기 좋은 홍성을 만들겠다"고 말했다.김성준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성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