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우 금산군수가 금산금빛시장을 방문,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상인들의 고충을 듣고 있다.사진=길효근 기자
문정우 금산군수가 금산금빛시장을 방문,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상인들의 고충을 듣고 있다.사진=길효근 기자
[금산] 문정우 금산군수가 대민 소통 강화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한 민생현장 방문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상인들의 고충과 농업생산기반시설 실태 점검 및 주민 애로사항 청취하고 군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추진했다.

금성면 의총리 일원은 장마철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지역으로 용배수로 노후화, 통수단면 부족 등으로 인삼, 깻잎 등 농작물 침수피해가 발생, 배수시설이 주민들의 주된 관심사였다.

문 군수는 "기존 용배수로 상태를 점검하고 의총리 일원의 유역면적 및 통수량을 계산해 침수피해 방지 및 영농여건을 개선할 수 있도록 방안 강구하겠다"고 답했다.

이에 앞서 문 군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린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금산금빛시장을 찾았다.

시장 활성화를 위해 아케이드 도색 및 주차장 조성 사업을 점검하고 시장상인회 및 청년몰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상권 및 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문 군수는"2021년 문화관광형사업 및 골목 상·하수도 정비를 추진할 예정으로 문화관광형사업을 통해 경관개선, 노후 시설 점검, 지역특화음식개발 등 문화콘텐츠 향상을 도모하고 골목 상하수도 정비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지역경기를 회복하기 위해 금산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행사를 진행하는 등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길효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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