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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VR·AR 제작거점 발돋움

2020-11-08 기사
편집 2020-11-08 11:21:48
 윤평호 기자
 news-yph@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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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충남VR·AR 제작거점센터 개소 예정, 2024년까지 556억 원 투입

첨부사진1맹창호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천안]자동차 등 부품제조산업이 발전한 충남도가 유망 신산업인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분야에서도 선도지역으로 발돋움한다. 특히 VR·AR 산업진흥에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맹창호·이하 진흥원)이 견인차 역할을 맡는다.

8일 진흥원에 따르면 5G 기반 산업 육성과 함께 지역 제조업, 가상·증강현실 기술을 접목한 산업용 융합 서비스를 창출하기 위해 충남 실감콘텐츠 R&BD클러스터를 구축한다. 이를 위해 2024년까지 국비 216억 원, 도비 165억 원, 시·군비 175억 원 등 총 556억 원을 투입한다.

진흥원은 우선 지난 3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지역 VR·AR 제작거점센터 구축 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80억 원을 확보했다. 진흥원은 이 사업을 통해 자동차 부품 등 지역 특화산업인 제조업 분야와 VR·AR 기술을 연계해 지역의 특화된 실감 콘텐츠 발굴과 실제 산업현장 적용을 통한 제조업 생산 효율성 개선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진흥원은 이미 지역 특화산업인 자동차 부품기업에 AR중심의 기술 지원을 통해 설계, 생산준비 등 제품 개발 프로세스에서 효율과 품질을 높이는 콘텐츠 제작 실증사업 지원에 착수했다. 사업 과제의 일환으로 한국자동차연구원, 클리오디자인, BM모터스가 지난 7월 컨소시엄을 구성해 '확장현실(XR) 기반 자동차 부품 품평시스템'을 개발 중에 있다. 이 시스템은 11월 말 개발 완료 예정으로 산업현장 적용시 여러 협력사와 자동차부품 리뷰·품평 진행에 있어서 시간과 비용을 절감 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기대되고 있다.

진흥원은 충남지역 도민, 대학생, 기업 종사자 대상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VR·AR 콘텐츠 사업화 아이디어 해커톤'도 개최했다. 지난 10월 12일부터 23일까지 총 11일에 걸쳐 아이디어 기획안을 공모받아 본선에 진출할 20개 팀을 선정했다. 선정 팀에는 활동비, 전문가 멘토링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연내 아산시 배방읍 KTX천안아산역사 인근에 충남 VR·AR 제작거점센터가 개소 예정이다. 센터는 XR(확장현실)기술을 기반으로 실감콘텐츠를 체험하고 시연할 수 있는 XR쇼룸, XR 테스트베드와 실감콘텐츠 제작과 개발을 지원하는 XR LAB, 비대면 컨퍼런스, XR기술을 활용한 실시간 공연이 가능한 XR스테이지, 실감 콘텐츠 분야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 실습실과 입주기업실 등의 공간을 갖추게 된다.

맹창호 진흥원장은 "충남 VR·AR제작거점센터 구축을 통해 향후 지역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 수요를 발굴하여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겠다"며 "VR·AR 분야 산업 활성화를 통한 충남지역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충남이 미래 전략사업의 혁신적인 성장 거점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 고 강조했다. 윤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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