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는 4일 대학본부에서 육군본부와 군복무경험 학점 인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여운태(왼쪽) 육군본부 인사참모부장(소장)와 권혁대 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목원대 제공
목원대는 4일 대학본부에서 육군본부와 군복무경험 학점 인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여운태(왼쪽) 육군본부 인사참모부장(소장)와 권혁대 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목원대 제공
목원대는 재학생의 군 복무 사회봉사 활동을 학점으로 인정한다고 4일 밝혔다.

목원대는 이날 육군과 `군 복무경험 학점인정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재학생의 군 복무 중 사회봉사, 인성 교육, 리더십 경험을 교양 과목으로 최대 6학점까지 취득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 육군 소속 현역 군인·군무원 중 교육부 장관의 추천을 받은 위탁 학생에 정원 외 입학 기회와 수업료 50% 이상의 수업료 감면 혜택을 부여한다.

권혁대 총장은 "이번 제도로 재학생이 군 제대 이후 학업에 여유를 가지며, 취업 준비에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가안보 확립과 군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군과의 교류·협력 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박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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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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