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충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광훈) 분관은 4일 중년여성 문화힐링 프로그램 `빛나는 날`의 수료식을 진행했다.

중년여성문화힐링 프로그램은 충주시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빈둥지 증후군`과 같은 중년여성이 겪을 수 있는 심리적 어려움을 스스로 인지하고 치유하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6월부터 총 17회에 거쳐 진행됐으며, 중년기에 찾아오는 여성의 불안과 우울을 미술영상치료, 심리치료 등 그룹활동을 통해 이웃의 소통으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수강생 15명의 수료증 전달과 함께 수갱생들이 그동안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만든 미술작품 등을 건강복지타운 내 전시해 지역주민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광훈 관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소통하며 생동감 넘치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종합사회복지관 분관은 지난해 12월 충주시건강복지타운에 입주해 건강복지타운 인근 주민을 위해 다양하고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진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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