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충주시청소년수련원 제공
사진=충주시청소년수련원 제공
[충주]충주시청소년수련원(원장 이종진)의 청소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인 `상상학교`가 오는 6일 마지막 무대를 끝으로 5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여성가족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상상학교`는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청소년의 문화감수성을 높이고, 잠재된 재능과 끼를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당초 계획보다 늦어진 7월 프로그램이 진행되면서 15명의 청소년들은 저마다 원하는 악기와 보컬 파트를 나눠 20회 동안 꾸준한 연습을 이어왔다.

청소년들은 지금까지 갈고 닦은 실력으로 `상상학교` 마지막 날 가족과 친구 등을 초청한 자리에서 행사 진행은 물론 멋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종진 원장은 "지난 7월부터 진행된 상상학교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문화 향유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능력과 끼를 발휘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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