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AI 융합연구센터 개소식·무인로봇카페 업체 방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석영 제2차관(왼쪽)이 3일 대전 유성구 스토랑트를 방문해 이동배 비전세미콘 연구소장으로부터 무인 로봇 카페 시스템 시연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석영 제2차관(왼쪽)이 3일 대전 유성구 스토랑트를 방문해 이동배 비전세미콘 연구소장으로부터 무인 로봇 카페 시스템 시연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석영 제2차관은 3일 충남대 인공지능(AI) 융합연구센터 개소식에 참석한 데 이어 지역의 디지털 뉴딜 현장을 찾는 등 현장 소통에 나섰다.

장 차관은 이날 충남대 AI 융합연구센터 개소식에서 디지털 뉴딜의 성공을 위한 AI 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충남대가 충청권 바이오 AI 융합연구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더불어 참석 학생들에게 디지털 뉴딜과 관련 정책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무인 로봇 카페인 스토랑트로 이동해 24시간 무인 로봇카페 시스템을 직접 체험하고 비대면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관련 연구개발 기업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시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장 차관은 "디지털 뉴딜 사업의 일환이자 지역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비대면 분야의 육성은 코로나19 이후 사회를 준비하기 위한 핵심 과제"라며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정부 지원 정책의 실효성을 높여 국내 비대면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장진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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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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