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정치권에 따르면 금 전 의원은 오는 18일 국민의힘 초선의원 공부 모임인 `명불허전 보수다`에 참석해 강연한다. 주제는 `끝장난 민주주의를 살리기 위한`이며, 강연 후에는 참석 의원들과 비공개 토론도 예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명불허전 보수다`는 같은 주제로 총 3회 강연을 진행할 예정인데, 금 전 의원 외에 △11일 서민 단국대 교수 △25일엔 유승민 전 의원이 강연자로 나선다.
이 모임을 주도하는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은 "조국 흑서로 진보 진영의 경종을 울린 서 교수, 민주당의 비민주성을 지적하며 탈당한 금 전 의원, 그리고 개혁보수의 가치를 이어온 유 전 의원과의 강의와 토론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와 민주주의의 수호를 위한 지혜를 모아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 전 의원은 지난달 21일 민주당을 탈당했다. 서울=송충원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