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너소사이어티 회원들이 3일 총회를 열고 나눔 실천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충남 아너소사이어티 회원들이 3일 총회를 열고 나눔 실천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3일 성우종 충남 아너 소사이어티클럽 회장과 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충남 아너 소사이어티클럽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19년 모금 및 배분 현황과 2020년 충남 아너소사이어티 클럽의 연간 활동 공유와 함께 클럽 임원진 선출 및 회원 간 친목 도모 등이 이뤄졌다.

또한 2020년 하반기 충남 아너 소사이어티클럽의 새로운 활동에 대해 논의하고, 클럽의 활성화를 위해 임원진 선출을 비롯 봉사활동 및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신임 강준구 충남 아너소사이어티 클럽 회장은 "클럽 회장이라는 막중한 역할을 부여받아 다소어깨가 무겁지만 앞으로 클럽 임원진들을 포함해 아너 회원들과 함께 충남도내의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클럽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회원들 간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지역사회가 가지고 있는 현안을 공유하며, 나아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가장 앞장서야 하는 것이 클럽이 추구하는 방향"이라며 "오늘을 기점으로 새로운 임원진들로 출발하는 클럽이 충남도내의 새로운 나눔의 열기를 이끌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사회지도층의 기부 유도와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을 위해 만든 고액기부자 모임으로 누적회원은 전국 2423명이며,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올해 2명의 회원을 확보, 현재 98여명의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은현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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