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 정부 출연 연구 기관(출연연)과 산업기술보호협회가 첨단기술 유출 방지를 위한 자구책 마련에 힘쓰고 있다.

이들 기관은 지난 2일을 시작으로 3일까지 이틀간 대덕테크노비즈센터에서 출연연 보안 실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기술 유출 방지 특별 교육 과정을 진행했다. 이번 과정은 보안 담당자들의 직무 능력을 제고하는 한편, 첨단 기술 유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또 특별 과정을 통해 관련 자격증도 취득할 수 기회를 제공했다.

산업기술보호협회는 내년에는 첨단 신기술 보유 민간 기업을 대상으로 특별 과정을 확대해 인력 양성에 나설 계획이다. 장진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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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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