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국립 한국교통대학교(총장 박준훈)은 대학일자리개발원이 2021년 1월 20일까지 학생을 대상으로 `팔도기업탐방 챌린지`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관심있는 기업체의 직무와 인재상 등을 사전 분석한 후 해당 기업을 방문하여 기업체 관계자를 인터뷰하고 결과보고서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기업체를 발굴하고 분석하는 과정에서 취업 전략을 능동적으로 수립하는 역량 제고를 목적으로 한다.

`팔도기업탐방 챌린지`는 이름에 맞게 학생들이 탐방하는 기업에는 지역 제한이 없으며, 학생들은 대학에서 제공된 활동지원비로 전국 곳곳의 기업을 방문하고 기업 관계자를 만나 해당 기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게 된다.

대학일자리개발원장 구강본 교수는 "취업 성공을 위해서는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취업 전략 수립이 중요하다"면서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기업 현장에 몸소 부딪치고 열심히 두드리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취업 역량이 향상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팔도기업탐방 챌린지에 참여 학생들이 제출한 결과보고서를 엄정하게 평가해 기준에 따라 시상을 하고 장학금도 지급할 예정이다. 진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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