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천면은 언어차이로 발생하는 소외 현상을 극복하고 화합된 한국 생활 영위를 위해 관내 결혼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매주 한국어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다문화가정에게 총 8주 동안 `꽃차 및 다과 만들기` 프로그램도 진행해 한국문화 이해를 돕고 친목을 다지는 시간도 갖는다.
참여자들은 평소 눈으로만 봐왔던 꽃차와 다과를 직접 만드는 법을 배움으로써 가정이나 일상에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아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됐다며 큰 만족감을 보였다.
배수명 면장은 "매주 다문화 행복모임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힘쓸 것이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의 정착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문화가정과 다문화 행복모임은 매년 두 차례 떡갈비를 각 가정에 전달하며 따뜻한 후원의 손길을 보냈다. 양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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