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영동군은 오는 10일까지 군정발전을 위한 2020년 하반기 국민제안을 받는다.

1일 군에 따르면 군민행정수요 충족과 군 행정서비스 질적향상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국민들의 지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제안분야는 인구 늘리기 방안, 예산절감 방안, 전통시장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방안, 지역발전 및 문화관광육성, 생활불편부담해소, 그 밖에 코로나 19 피해 최소화 방안 등 지역발전과 경제활성화를 위한 창의적인 의견이다.

이미 공지됐거나 시행중인 것, 실제 적용이 불가능한 것, 단순한 주의환기비판 표시에 불과한 것, 군의 행정사무와 관련이 없는 사항은 제외된다.

제안자가 자유롭게 선정후 제안서 형식에 맞춰 제출하면 된다.

제출은 인터넷(국민신문고), 우편(영동 읍 동정로1 영동군청기획감사관 제안업무 담당), 팩스, 방문접수로 하면 된다.

이에 접수된 제안은 심사기준에 따라 능률성, 창의성, 계속성, 적용범위, 노력도 등을 면밀히 검토해 채택여부가 결정되다. 채택된 제안자에 대하여는 등급에 따라 부상 금(20-100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정경순 군 기획정책담당 팀장은 “접수된 우수제안은 면밀한 검토후 주요 정책방향설정과 행정효율 향상의 핵심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라며 “지역경제를 끌어올리고 지역사회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공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제안제도는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으며 국민의 적극적인 군정참여를 이끌어내는 소통창구역할을 톡톡히 하고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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