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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해서 낙싯배 교각충돌...3명 사망·19명 부상

2020-10-31기사 편집 2020-10-31 13:05:45      임용우 기자 wine@daejonilbo.com

대전일보 > 사회 > 사건·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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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새벽 안면도-보령 원산도 잇는 원산안면대교 아래서 사고

첨부사진131일 오전 5시 40분쯤 충남 태안군 안면도와 보령시 원산도를 잇는 원산안면대교 아래에서 22명이 탄 9.77t급 낚싯배가 교각을 들이받아 해경이 구조에 나섰다. [사진=연합뉴스]

충남 서해에서 31일 새벽 낚싯배가 원산안면대교 교각과 충돌해 3명이 숨지고 19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오전 5시 40분 쯤 충남 태안군 안면도와 보령시 원산도를 잇는 원산안면대교 아래에서 22명이 탄 9.77t급 낚싯배가 교각을 들이받아 A(62)씨 등 3명이 숨졌다. 다른 승선원 1명은 의식불명 상태로 천안 단국대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 사고로 또 다른 승선원 3명은 중상, 선장 등 15명은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 분산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사상자들은 각각 가족이나 지인 관계로, 주말 낚시를 위해 경기나 인천 등지에서 보령에 온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선박은 이날 오전 5시 10분 쯤 보령 오천항에서 출항해 15노트(시속 27㎞)의 속도로 항해하다 교각과 충돌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사고 신고를 받고 현장에 경비함정·연안구조정 등을 급파해 승선원들을 구조했다. 구조 당시 승선원들은 모두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었으며, 선장이 음주 상태에서 운항한 것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선장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 등으로 입건해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상 중이다. 임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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