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회장은 9만9000㎡의 농장에서 복숭아와 사과를 재배하며 GAP 인증, 무농약 인증 등을 받아 안전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에 부응한 점, 클로렐라 농법 등을 도입해 친환경 과학영농을 실천하며 경쟁력을 키워나간 점을 인정받았다.
김 회장은 2015년 괴산군 4-H 연합회에 가입한 뒤 괴산군 4-H 연합회장, 충북도 4-H 연합회 총무부장, 한국 4-H 중앙연합회 사무부장 등으로 4-H 연합회의 발전을 이끌고 있다.
김성규 회장은 "농촌 고령화와 급변하는 영농환경 속에서 청년들이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활동으로 지역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4-H 운동이란 명석한 머리(Head) 충성스러운 마음(Heart) 부지런한 손(Hand) 건강한 몸(Health)이라는 네 가지 기본 이념을 바탕으로 하는 세계적인 운동이다.
한편, 괴산군 4-H 연합회는 청년 농업인 4-H회, 각급 학교 4-H회 등 8개회, 25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오인근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