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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민 문화권리 선언문에는 어떤 내용이?

2020-10-29기사 편집 2020-10-29 16:42:19      은현탁 기자 hteun@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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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향유접근권에서부터 문화예술교육권, 문화표현자유권 등 포함

첨부사진129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도민대표단이 충남도민 문화권리를 선언하고 있다. 사진=충남도 제공
[사진=대전일보DB]


충남도민의 문화 향유와 참여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충남도민 문화권리 선언문'이 처음으로 나왔다.

문화권리 선언 도민 대표단은 2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충남 2030 문화비전' 선포식을 통해 도민들의 문화적 권리 보호·확장을 위한 '충남도민 문화권리'를 선언했다. 도는 그동안 충남문화재단 대표이사 등 15명으로 문화권리 선언 대표단을 구성해 '충남도민 문화권리' 선언을 위한 협의를 진행해 왔다.

권리선언문은 제1조 문화향유접근권, 제2조 문화예술교육권, 제 3조 문화표현 자유권, 제5조 충남의 문화자원 보전과 활용, 제6조 충남의 문화공동체 지원, 제7조 충남의 문화역량 신장 등을 포함하고 있다.

우선 제1조는 '도민은 더 행복한 삶을 위해 문화를 향유할 권리를 가지며, 문화체육 시설과 공간, 관련 정보에 자유롭게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고 규정했다. 제2조는 '충남도민은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권리가 있으며, 문화 활동을 통해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이를 존중받을 권리가 있다'고 강조했다.

권리선언문은 문화다양성 보장과 관련, '도민과 충남도는 지역, 연령, 성, 인종, 종교, 국적 등에 따른 다양한 문화를 존중하고, 이러한 문화가 공존하며 상생할 수 있도록 하며, 문화자원 보전과 활용을 위해서도 노력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충남도 관계자는 "충남도민 문화권리 선언은 도민의 문화 향유와 참여 기회 확대, 자유로운 창작 활동을 통해 도민의 삶의 질과 품격을 높여 더 행복한 충남을 실현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면서 "이 선언은 도가 문화, 예술, 체육, 관광 분야 각종 정책을 수립할 때 '가이드라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은현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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