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개 대전기업 참가, 9월까지 매출 20억원 달성, 지원예산 대비 8배↑

대전시는 국내 온라인 쇼핑몰 판매 지원 사업으로 지역 내 중소기업 87개사를 지원해 9월말 기준, 매출 20억 원을 달성하는 소기의 성과를 냈다고 29일 밝혔다. `국내 온라인 쇼핑몰 판매 지원사업`은 우리지역의 우수한 제품을 보유하고도 유통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하여 국내대표 인터넷 쇼핑몰(위메프, 쿠팡, 인터파크)에 입점, 홍보, 판매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업의 내수판매와 판로증진을 위해 추진됐다.

지난 3월부터 온라인 쇼핑몰 판매지원을 받은 지역 중소기업은 총87개사로 이를 통해 7개월 동안 20억 원의 매출성과를 올렸다. 이는 지원예산 2.3억 원 대비 8배 이상의 실적을 거둔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지난해에는 지역 중소기업 20개사를 대상으로 12월까지 온라인 쇼핑몰 입점 및 판매 지원 사업이 추진되었으며, 이를 통해 기업들은 7억 원의 매출성과를 거둔 바 있다. 박상원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