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훈련은 코로나 19 장기화 및 가을단풍절정으로 등산객증가에 따른 각종산악사고에 대비하고 능동적인 전문적인 인명구조기술 및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보은소방서 119구조대원, 속리산국립공원관리공단, 속리산 산악전문의용소방대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이에 주요 훈련내용은 암벽사고 적응훈련 및 들것하강훈련, 산악구조장비(로프, 들것 등) 사용법, 요구조자 묶기 및 이송법, 현장활동 대원의 안전사고방지, 산악사고 유형별 대처능력(조난, 암벽, 실족 등) 향상 등이다.
김동성 보은대응구조구급과장은 "코로나 19 지속으로 단체 산행보다 개인, 가족간 소규모 등산객이 증가함에 따라 산악안전사고발생 위험도 증가하고 있다"며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긴급상황발생시 신속하게 구조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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