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속리초등학교 꿈끼 탐색주간운영 모습. 사진=보은교육지원청 제공
보은속리초등학교 꿈끼 탐색주간운영 모습. 사진=보은교육지원청 제공
[보은]보은속리초등학교는 26-30일까지 전교생 44명을 주인공으로 꿈끼 탐색주간을 운영한다.

29일 이 학교에 따르면 꿈끼 탐색주간을 요일별로 예술 꽃 데이, 스팀(STEAM) 데이, 민주 데이, 진로 데이, 놀이체육 데이 5개 주제로 나누어 매일주제에 맞는 다양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진행된다.

26일 예술꽃데이는 속리초에서 특색교육활동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예술꽃씨앗학교 `행복한 보은씨` 창작뮤지컬 공연 마무리를 준비하고 있다. 명랑소년보은이의 좌충우돌 성장기를 그린 뮤지컬로 노래, 댄스, 신체표현, 연극, 소품제작 등 창작활동을 통해서 예술 문화적 감성 함양과 심미적 표현력을 길러가고 있다. `행복한 보은씨`는 오는 11월 10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발표회를 가질예정이다.

27일 스팀데이는 전교생 공통활동으로 학년별 드론 대회를 가졌다. 저학년은 학급별로 레고조립, 비눗방울놀이, 걱정인형 만들기 활동을 실시했다. 5-6학년은 모스글라이더 만들기, 나만의 비행체 만들기, 친 환경에너지를 활용한 아이디어 작품 만들기를 통하여 창의융합적 사고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28일 민주데이는 민주시민육성을 위한 인성프로그램이 충북 뇌 교육협회 전문 강사와 담임교사의 협력수업으로 종일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는데 학생들은 `민주주의야 안녕 공감과 소통, 우리는 민주시민`이라는 3가지 소주제에 대하여 선후배가 함께 공부했다.

29일 진로데이는 미(Me)로(路) 찾기 프로그램으로 학년 군에 맞는 달콤한 예술가 쇼콜라티에, 재생에너지 전문가, 나도 웹툰작가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나의 꿈을 탐색하고 적성을 찾고 꿈을 만들어가는 활동이 펼쳐진다.

30일 놀이체육데이는 놀이전문강사와 여러 가지 전래놀이에 대하여 배우고 친구들과 즐겁게 놀아 보는 시간을 갖고 학년군별로 체육대회가 개최되는데 1-2학년은 딱지놀이와 미니올림픽을 3,4학년은 스피드민턴 최강자 가리기를 5-6학년은 안전교육, 줄다리기, 림보, 축구, 피구, 낙하산 달리기, e-스포츠 경기 등 건강하고 다채로운 경기가 이루어진다.

보은속리초 학생들은 "탐색주간운영시간표를 받는 순간부터 재미있는 활동이 많아 너무 기대되고 설렜다"며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나를 보다 잘 알게 되었다. 자신감도 생기고 친구와 협동해서 활동하는 것이 많아 즐겁게 배울 수 있어 신났다"고 말했다.

권형자 보은속리초 교장은 "탐색주간을 마련해 학생들이 즐겁게 학교생활 과정에서 자신흥미와 적성을 탐색하고 학교생활에서 자신목소리를 낼 줄 알며 학교일에 스스로 참여하고 문제를 해결해가는 모습을 통해 성장하는 모습을 보게 되었다"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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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보은교육지원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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