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탄부초등학교 청주예술가곡연구회가 펼치는 공연모습. 사진=보은교육지원청 제공
보은탄부초등학교 청주예술가곡연구회가 펼치는 공연모습. 사진=보은교육지원청 제공
[보은]보은탄부초등학교(교장 신명애)는 지난 28일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 60여 명을 참석한 가운데 탄부초 체육관에서 청주예술가곡연구회와 함께 하는 `행복 콘서트(Happiness Concert)`를 가졌다.특히 이 사업은 청주예술가곡연구회에서 주관 주최해 충청북도와 충북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사업 일환으로 올해 탄부초등학교에서 열렸다.이날 6명 성악가와 2명 피아노 및 첼로연주자가 펼친 공연은 뮤지컬 사운드오브뮤직의 `내가 좋아하는 것 들`을 시작으로 우리에게 친근한 동요와 가곡, 첼로연주가 이어졌고 `10월 어느 멋진 날에` 합창하며 마무리 됐다.

박경희 청주예술가곡회장은 "크고 화려한 무대에서 공연과 다르게 작고 소박한 무대에서 하는 공연은 관객의 호흡이 생생하게 느껴지고 친밀한 소통을 나눌 수 있어 대단히 의미가 깊다"며 "문화적으로 소외된 지역학생과 지역주민들께 짧지만 행복한 시간과 즐거운 추억으로 기억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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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보은교육지원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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