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대소무궁화로타리클럽(회장 신현순)은 지난 28일 대소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지역에 거주하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게 전달해달라며 가전제품을 기탁했다.     사진=음성군 제공
음성군 대소무궁화로타리클럽(회장 신현순)은 지난 28일 대소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지역에 거주하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게 전달해달라며 가전제품을 기탁했다. 사진=음성군 제공
[음성]음성군 대소무궁화로타리클럽(회장 신현순)은 지난 28일 대소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지역에 거주하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게 전달해달라며 가전제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물품 기탁은 가족의 돌봄을 받지 못하고 홀로 생활하며 경제적 빈곤에 놓인 15여명의 취약계층 독거 어르신들을 돕기 위한 것으로, 청소기, 전기밥솥, 온돌매트 등 총 200만원 상당의 전자제품을 전달했다.

신현순 회장은 "복지사각지대에서 어렵게 생활하는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현연호 대소면장은 "어려운 시기에 지역주민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신 대소무궁화로타리클럽 관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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