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학교 밖 청소년들은 지난 28일 여성창의문화센터에서 창극 `흥부야 놀자` 자기계발 프로그램 발표회를 가졌다. 사진은 공연을 마무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 모습. 사진= 금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제공
금산군 학교 밖 청소년들은 지난 28일 여성창의문화센터에서 창극 `흥부야 놀자` 자기계발 프로그램 발표회를 가졌다. 사진은 공연을 마무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 모습. 사진= 금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제공
[금산]금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박선우)는 여성창의문화센터에서 학교 밖 청소년 자기계발 프로그램 `흥부야 놀자` 창극발표회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창극은 자연발생적인 소리가 기본으로 음악·연극·무용·의상·예능 등이 혼융된 종합적인 무대예술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예술 체험기회가 부족한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우리 것을 알리고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표회를 위해 학교 밖 청소년들은 6월부터 창극공연에 따른 소품 제작부터 무대 연출까지 직접 제작하는 열의를 보여 왔다.

청소년들의 열정적인 공연과 열띤 호응으로 진행, 노력을 지지하고 격려하는 시간으로 마무리했다.

센터 관계자는"평소에 접하기 어려웠던 판소리, 연극을 통해 새로운 것을 배우기를 기대한다"며"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문화 감수성을 자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길효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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