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남초등학교(교장 윤복자)가 28일 전교생 28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궁무진 나라꽃 피는 학교 교육의 일환으로 칠보공예 전문 강사를 학교로 초청해 칠보공예를 체험했다.사진=청남초 제공
청남초등학교(교장 윤복자)가 28일 전교생 28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궁무진 나라꽃 피는 학교 교육의 일환으로 칠보공예 전문 강사를 학교로 초청해 칠보공예를 체험했다.사진=청남초 제공
[청양]청남초등학교(교장 윤복자)가 28일 전교생 28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궁무진 나라꽃 피는 학교 교육의 일환으로 칠보공예를 체험했다.

칠보공예는 금속의 표면에 유리질의 유약을 입혀 불에 구워 만들어 색이 매우 화려한 장신구 등을 만드는 공예로서, 칠보공예 전문 강사를 학교로 초청해 진행했다.

전문 강사는 학생들에게 우리나라 칠보공예의 역사를 알려주며 칠보 만들기 활동과정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학생들은 칠보공예 작품을 보며 멋진 작품을 만들겠다는 열의를 갖고 체험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자신이 만들고자 하는 무늬를 고민한 뒤 원하는 색의 칠보염료를 동판에 도포했다. 이어 염료를 도포한 동판 위에 고사리같은 손으로 칠보 알갱이를 하나하나 올려 무늬를 만들었다. 준비된 가마에서 자신의 작품이 구워져 나오자 학생들은 기뻐하며 자신의 브로치를 완성했다.

체험에 참여한 4학년 김은겸 학생은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저만의 브로치를 만들었어요. 너무 신기하고 뿌듯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박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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