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가 29일 데이터보안인증 4단계(레벨)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데이터보안 4단계(레벨) 인증은 최고 등급으로 민간기업, 공공기관 중 최초로 받았다.

조달청은 이번 인증으로 2018년 데이터품질인증(DQC-V) 플래티넘 클래스, 2019년 데이터관리인증(DQC-M) 4레벨과 함께 데이터 인증 3개 분야 모두에서 국내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조달청은 데이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2013년 데이터 관리 조직 운영을 시작으로 데이터 표준 관리, 데이터 관리, 보안 규정 제정 등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다.

백승보 조달관리국장은 "4차 산업 혁명의 핵심은 데이터이며 국가적인 과제이기에 공공조달 관련 데이터 축적·관리·활용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용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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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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