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중학동(동장 김기남)은 올해 휴경농지를 활용해 경작한 고구마를 수확하고 이를 관내 경로당 6곳에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사진=공주시 제공
공주시 중학동(동장 김기남)은 올해 휴경농지를 활용해 경작한 고구마를 수확하고 이를 관내 경로당 6곳에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사진=공주시 제공
[공주] 공주시 중학동(동장 김기남)은 올해 휴경농지를 활용해 경작한 고구마를 수확하고 이를 관내 경로당에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중학동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봉사단(회장 정인묵, 한순섭)이 중심이 돼 마련한 것으로, 회원들은 바쁜 직장생활에도 불구하고 틈틈이 시간을 내 직접 고구마를 재배하며 이번 나눔을 준비해왔다.

특히, 코로나19 사태로 한동안 중단됐다 최근 운영을 재개한 경로당에서 친목을 다지고 있는 어르신들은 이번 새마을협의회의 친환경 고구마 선불에 큰 고마움을 표했다.

김기남 중학동장은 "중학동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의 꾸준한 봉사로 중학동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고구마를 드실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새마을회원들은 폐자원 수익금 창출 등 여러 가지 사업을 통해 어려운 가정을 발굴하여 도움을 주는 등 꾸준히 다양한 봉사와 나눔을 해왔다. 양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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