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방본부가`2020년 어린이 불조심포스터 그리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오는 11월`제73회 불조심 강조의 달`행사의 일환으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깨우고 안전의식 확산을 위해 매년 소방청 주관으로 개최되는 행사다.

참가대상은 대전시 내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주제는 화재예방의 필요성 등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면 된다. 공모작 접수는 오는 11월 2일부터 11월 20일까지 3주간이며 각 학교 관할소방서에 우편을 이용하거나 직접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중 대전시 예선 심사를 거친 최우수작품 1점이 대전소방본부 대표로 전국 공모전에 출품되며, 시·도별 최우수작품은 소방청 본선 심사를 거쳐 대상 1명과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을 뽑아 행정안전부장관상과 소방청장상을 수여한다.

소방본부 관계자는"매년 적극적인 참여로 참신하고 기발한 아이디어의 작품이 출품됐다"며 "다가오는 겨울철 화재예방과 안전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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