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온켐텍 박희원 대표 감사패…비전세미콘 윤통섭·래트론 이충국 대표 '올해의 대덕인'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는 28일 제8회 CEO DAY를 열고 산업 경제 발전에 힘쓴 중소·벤처기업 CEO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올해의 대덕인`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감사패는 지역 벤처 산업 활성화와 벤처 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로 ㈜라이온켐텍 박희원 대표가 받았다. 박 대표는 대전지역상장법인협의회 회장도 맡고 있다. 1973년 문을 연 라이온켐텍은 국내 최초 합성 왁스 국산화에 성공한 데 이어 전 세계로 수출을 하고 있는 친환경 접착 소재 선두 기업이다.

올해의 대덕인에는 ㈜비전세미콘의 윤통섭 대표와 ㈜래트론 이충국 대표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비전세미콘은 반도체 후처리공정 플라스마 전문기업으로 산학 협력 등을 통해 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래트론은 소재 기술을 기반으로 전기전자부품·센서, 전자저항기 제조 전문기업으로, 다양한 시스템·품질인증을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밖에 우수 중소벤처기업 장기근속자 10명을 선정해 수상했다. 5년 이상 근무자 가운데 기업 발전과 산업 분야 전문성 확보를 위해 노력해온 장기근속 근로자를 대상으로 했다. 포상으로 중소기업 재직 근로자 특별 공급 분양 시 청약 가점 2점을 준다.장진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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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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