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은 한·몽 수교 30주년을 맞아 코트라(KOTRA)와 공동으로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몽골 철도학교 행사`를 가졌다. 사진=국가철도공단 제공
국가철도공단은 한·몽 수교 30주년을 맞아 코트라(KOTRA)와 공동으로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몽골 철도학교 행사`를 가졌다. 사진=국가철도공단 제공
국가철도공단은 한·몽 수교 30주년을 맞아 코트라(KOTRA)와 공동으로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몽골 철도학교 행사`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몽골철도학교는 한국의 철도 전문지식과 해외철도건설 노하우를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의 철도정책, 재원조달 방식 및 토목·신호·통신 분야 전문지식이 소개됐다.

김상균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원격 화상 방식으로 진행된 개회사에서 "철도학교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양국 간 철도 협력이 더욱 강화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국가철도공단은 지난해부터 몽골철도 마스터플랜 수립, 울란바토르 신공항 연결철도 타당성조사, 몽골 최초 독자건설 노선인 타반톨고이-준바얀 구간 기술자문 등을 제공해왔다. 김용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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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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