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영동군은 대한노인회 영동군 지회 제24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가 영동노인복지관에서 열렸다.

28일 군에 따르면 2020년 제24회 노인의 날 및 제48회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유공자에 대한 표창행사가 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지회장 민병수) 주관으로 영동군노인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경로효친사상 확산과 솔선수범하는 모범노인상을 확립한 유공자들과 함께 효행의식을 적극 실천한 효행자, 효 가정유공자 등 62명에 대한 표창이 진행됐다.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사회적거리두기 시행으로 상반기중 제48회 어버이날 행사를 불가피하게 진행할 수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효행자들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노인의 날 행사와 함께 진행해 그 의미를 더했다.

민병수 지회장은 "코로나 19로 많은 이들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번 표창식 행사를 통해 경로효친 및 효문화 정립 등 많은 이들로 하여금 그 참된 의미를 깨닫게 하고 유공자들의 뜻을 높일 수 있는 계기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참석하는 유공자 및 관계자가 노인층이 대다수인 만큼 주관기관인 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는 사전 철저한 방역 및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표창장 전수만으로 행사내용을 최소화하며 역사회 코로나 19 감염예방에 앞장섰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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