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경찰서 박수빈 서장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은 공주시민 2명에게(GS25 청룡점 및 옥룡점) 직접 방문해 감사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사진=공주경찰서 제공
공주경찰서 박수빈 서장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은 공주시민 2명에게(GS25 청룡점 및 옥룡점) 직접 방문해 감사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사진=공주경찰서 제공
[공주] 공주경찰서 박수빈 서장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은 공주시민 2명에게(GS25 청룡점 및 옥룡점) 직접 방문해 감사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최근 보이스피싱으로 인해 우리 국민들의 재산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공주경찰서에서는 수사과장 까지도 직접 발로 뛰며 시민들과 대면하여 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에 열을 올리고 있다.

그 결과, GS25 편의점 청룡점과 옥룡점에서 피해자가 기프트카드를 구입하려는 것을 차단하여 피해발생을 예방하는 등 노력의 결실이 맺어지고 있다.

GS25 옥룡점주 명 모씨는 지난 23일 오후 5시경 한 편의점 고객이 5만원권 문화상품권 10장을 구입하려 하자 방금도 경찰서 형사들이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활동을 하고 갔다면서 자녀분이랑 직접 통화해서 확인할 것을 권유하여 통화한 결과 보이스피싱 범죄를 직감하여 신속하게 112신고해 보이스피싱 피해를 방지할 수 있었다.

김광섭 수사과장은 "피해발생 0건을 목표로 은행, 편의점 대상 뿐만 아니라 공주시민 전체가 사기수법을 숙지해 보이스피싱인지 여부를 알 수 있도록 발로 뛰며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공주경찰서는 보이스피싱 범죄는 경찰의 단속과 지속적 홍보에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대면편취 보이스피싱 수법이 늘어나고 있어 경찰이 총력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양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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