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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7기사 편집 2020-10-27 18:09:12      김성준 기자 juneas@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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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보사·충청남도교육청 공동캠페인] 지역기반 방과후 돌봄 ㉗청양 화성지역아동센터

첨부사진1청양군 화성면 아이들이 화성지역아동센터에서 제공하는 관현악 수업에 참가해 악기를 연주하고 있다. 사진=청양 화성지역아동센터 제공


청양군 화성면에 위치한 화성지역아동센터는 2008년 6월 10일 문을 연 뒤 지역 학생들의 꿈을 키우고 재능과 소질계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합천초등학교와 연계한 방과후학교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난타, 관현악(바이올린, 첼로, 플릇), 다도체험, 창의 과학, 진로체험, 클라이밍 등 학생들의 흥미와 재능을 가꿔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난타 프로그램을 통해 스트레스를 풀고, 마을 주민들과 함께 난타 공연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실력 향상에 큰 도움을 받고 있다. 난타 프로그램은 향후 마을 주민들과 함께하는 공연으로 자리매김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학생들은 다도 수업을 통해 우리나라의 예절을 배우고 전통차를 즐기면서 학교생활에 지친 삶을 위로 받고 있다.

클라이밍은 심신을 발달시키는 동시에 성취감을 맛볼 수 있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합천초 학부모들과 마을학교 교사가 강사로 활동하면서 학생들과 화합하기 때문에 만족도가 매우 높다. 그 외 학생들의 협응 능력과 창의력을 키워주는 창의 과학, 목공, 요리 등 학생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진로 체험, 예술적 감각을 키워주는 관현악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화성지역아동센터는 올해 청양교육지원청이 지정한 마을학교를 운영하면서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합천초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의 물적, 인적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마을학교가 제공하는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과일청 만들기, 한방 소염제 만들기 등을 통해 방과후 시간을 풍요롭게 보내고 있다.

특히 마을학교 오케스트라는 합천초 어린이와 마을 어른들이 함께 공연하기 위한 화합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 속 주민들에게 온라인 공연을 제공하기 위해 계획 중이다. 여름방학에는 합천초 원어민교사와 공주대학교 영어교육과 학생들이 교육봉사로 영어캠프를 열어 아이들에게 수준급의 영어 수업을 제공한다.

청양 화성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학교는 교육과정 본연의 기능을 담당하고, 마을에서 방과후 아이들을 돌보고 가르치는 기능을 함으로써 학교와 마을이 교육공동체를 이루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라며 "학교와 학생은 마을에 관심을, 마을은 학교 교육에 관심을 갖게 되고 학교와 지역이 함께 발전하는 연결고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김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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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사진2청양군 화성면 아이들이 화성지역아동센터에서 열리는 영어캠프에 참가해 활동하고 있다. 사진=청양 화성지역아동센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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