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여자중학교 학부모 동아리활동 모습. 사진=옥천교육지원청 제공
옥천여자중학교 학부모 동아리활동 모습. 사진=옥천교육지원청 제공
[옥천]옥천여자중학교(교장 김정희)는 학부모 문화동아리 활동이 열렸다.

27일 이 학교에 따르면 직접도자기에 채색을 하고 있는 회원들의 열기는 뜨거웠다. 이 동아리는 문화활동 및 자기계발 기회확대를 목적으로 학부모회가 주축이 되어 자발적으로 만든 모임이다.

특히 학부모 동아리회원들은 10-11월 도자기제작, 가죽공예, 디퓨저만들기 등 문화활동을 계획했다. 우선 도자기 제작 체험으로 출발했다. 올해 코로나 19로 인해 학부모 참여 행사가 어려웠기에 이번행사 의미는 남달랐다는 것.

신소연 동아리 학부모회장은 "쉽게 접하지 못하는 도자기체험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날리고 심신안정에 도움을 받기 위해 준비했다"며 "앞으로 진행될 활동을 통해 회원의 친목 및 학생교육 활동에 힘을 합치는 데에도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옥천여자중학교 학부모동아리활동은 문화활동과 독서활동으로 나누어져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앞으로도 옥천여중은 학부모가 주체가 되는 다양한 활동의 장을 마련해 학부모와 학교가 함께하는 공동체 문화조성을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육종천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