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민관협력 공정모델 온통대전 배달플랫폼 참여사업자에 △ 허니비즈 △ ㈜만나플래닛 △ ㈜에어뉴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온통대전 배달플랫폼은 시가 제시한 일정 조건을 준수하는 중소형 민간앱을 활용해 시장성을 확보해 온통대전 회원에 대한 홍보와 온통대전을 통한 결제시 캐시백을 지원한다. 시는 지역 소상공인의 배달앱 수수료 부담 완화와 경쟁력 확보를 위해 민관협력 방식의 온통대전을 연계한 배달플랫폼 사업을 계획하고,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6일까지 사업 참여자를 모집했다.

시는 신청업체의 참여자격과 사업역량 등을 검토하고 선정위원회를 거쳐 총 9개 업체 중 3곳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업체는 가맹점을 일정기준 이상 확보하고 온통대전 결제 연계 등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곳이다. 시는 올해 안에 시범운영에 들어가 내년 1월 정식운영에 들어갈 방침이다.박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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