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읍행정복지센터 로비에 설치된 체열감지 카메라 모습. 사진=옥천군 제공
옥천읍행정복지센터 로비에 설치된 체열감지 카메라 모습. 사진=옥천군 제공
[옥천]옥천읍행정복지센터는 적외선 체열감지 카메라를 설치하고 코로나 19에 대응해 체계적인 방역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27일 이 센터에 따르면 체계적인 방역활동수행을 위해 1300만 원 예산을 들여 옥천군청에 이어 읍 행정복지센터에 설치했다.

민원 인이 현관출입시 카메라 앞을 지나게 되면 체온이 측정되고 통상 37도 이상 되면 다시 한번 재측정을 실시한다.

이에 발열이 확인되면 군보건소와 연락해 선별진료소를 안내하는 등 코로나 19 확산방지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김성종 옥천읍장은 "읍 행정복지센터 청사에는 상하수도사업소, 영동 세무서옥천민원실 등 외부기관도 많아 하루 5백명에서 많게는 천명 가까이 민원인이 방문하는 관공서인 만큼 감지카메라 도입은 필수적"이라며 "정확하고 빠른 체온측정으로 코로나 19 유입차단뿐 아니라 민원인들도 보다 안심하고 기관을 방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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