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소방서 전경 모습. 사진=영동소방서 제공
영동소방서 전경 모습. 사진=영동소방서 제공
[영동]영동소방서는 화재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11월을 불조심강조의 달로 지정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추진되는 제73회 불조심강조의 달은 화재로부터 안전한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작은 불은 대비부터 큰불에는 대피먼저`란 슬로건으로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목적이다.

특히 영동소방서는 군민과 함께 공유소통하는 화재예방 환경조성을 위해, 소방청사에 화재예방 홍보현수막, 포스터 등 게시, 불나면 대피먼저 및 불조심 캠페인 송 전화통화 연결음(컬러링) 설정, 주택용소방시설 홍보를 위한 영상물 송출, 소방차 길 터주기 운동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친다.

또 지역내 학생들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불조심 포스터공모전, 온라인 119 안전체험 한마당 개최, 연령별 유형별 온라인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등 다각적인 화재예방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류광희 영동소방서장은 "11월 불조심강조의 달을 맞아 군민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 예방홍보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지역주민들이 자율적으로 화재예방에 참여하고 공감하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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