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암대 동물보호계열 교육관. 사진=연암대 제공
연암대 동물보호계열 교육관. 사진=연암대 제공
[천안]연암대학교가 내년 8월 시행 예정인 `동물보건사` 국가자격시험에 대비해 인적·물적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시험 준비 지원에 나서고 있다.

연암대는 동물보건사 국가자격시험에서 많은 합격생을 배출하기 위해 12개 교과목을 올해 동물보호계열 커리큘럼에 포함시켰다. 동물보건사 교육에 최적화된 수의사와 동물실험전문가 및 애견훈련전문가로 구성된 전임교원도 확보했다. 또 동물보건사 실습교육(수의내과 및 수의외과)을 진행하기 위한 동물보건센터를 구축하고 수의내과 및 수의외과 진료실습을 위한 의료장비, 진단에 도움이 되는 임상병리기기, 외과치료 등 수술후유증 완화를 위한 재활치료기기 등 관련 최신 실습 기자재도 구비했다.

연암대 동물보호계열 하윤철 교수는 "다년간 동물병원 간호 테크니션을 배출한 경험과 동물병원 임상경력 10년 이상의 현장 전문가이자 수의사로 구성한 전임교원을 기반으로 최고의 동물보건사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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