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최은형)는 전북 장수군과 전남 광양시에서 산림신품종 재배단지 사회적 협동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신품종재배단지 사업은 산림신품종을 공동생산·가공·유통체계를 사회적협동조합과 같은 사회적경제의 방식으로 운영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일자리 창출 및 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한다.

장수산 및 광양햇살은 각각 14명, 6명으로 이사진을 구성했고, 내년에 완공될 신품종 재배단지 내 사무실이 꾸려질 예정이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올 연말까지 신품종재배단지 조성 예정지역의 설계를 마무리하고 내년까지 기반시설(관리사, 작업동, 재배단지 등)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용석 센터 품종심사과장은 "정부혁신 과제인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추진 일환으로 개최된 창립총회는 국민 주도로 정부기관과 협업한 우수한 사회적경제 활성화 사례가 될 것"이라며 "산림청은 앞으로도 `신품종 재배단지`가 신품종을 활용한 산업화에 성공하여 일자리 창출 및 소득 증대를 통한 산촌활성화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광호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