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은 지난 26일 농업기술센터 운동장에서 산불전문진화대원 50명, 산불감시원 60명 등 총 110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전문진화대 발대식을 가졌다. 사진=금산군 제공
금산군은 지난 26일 농업기술센터 운동장에서 산불전문진화대원 50명, 산불감시원 60명 등 총 110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전문진화대 발대식을 가졌다. 사진=금산군 제공
[금산]금산군은 산불전문진화대원을 대상으로 산불방지 발대식을 갖고 가을철 산불예방 활동에 돌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는 산림녹지과 및 읍·면사무소 등 11개소의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산불전문진화대원 50명, 산불감시원 60명 등 총 110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자원 보존 및 산림보호를 위한 산불방지 결의를 다졌다.

군은 산불 초동 진화태세를 구축하고 산불 취약지 순찰활동 등을 통해 산불예방을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45일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금성산 입산자를 대상으로 문정우 금산군수를 비롯해 산불진화대원, 산불감시원, 산림조합 등은 등산로 주변에서 산불조심 깃발을 설치하고 산속에 버려진 쓰레기도 수거했다.

문정우 군수는"산불예방에 앞서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며"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킨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길효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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