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에는 한범덕 청주시장과 이상수 청주흥덕경찰서장 등이 참석해 안전하고 스마트한 행복도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에서 청주시는 CCTV통합관제센터 365일 24시간 상시 운영 등 전반적인 업무를 총괄하고, 경찰서는 재난 등 사건·사고 발생 시 현장 통제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찰서와의 상호협력 체계 기준이 마련됐으며, CCTV통합관제센터를 통해 시민의 편의와 안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CCTV통합관제센터는 올해 CCTV 모니터링을 통해 차량절도 현장 등을 발견하고 경찰서에 신고해 범죄예방(21건)과 청소년 비위(33건), 생활민원(649건) 등 각종 사건·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범죄수사 목적의 영상제공(1만2974건)을 통해 수사 해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진로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