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영동군보건소는 만 50-61세 영동군민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7일 군보건소에 따르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한시적 확대 대상인 만 50-61세 영동군에 주민등록상 거주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2일부터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올해는 코로나 19 유행으로 호흡기질환 예방이 중요해짐에 따라 군은 관련조례 제정을 거쳐 무료접종대상자 범위를 확대했다.

군보건소에서는 영동 읍 주민 만 50-61세 대상에게 사전예약(전화예약)을 받아 예방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면의 경우 공중보건의 코로나 19 타지역 파견근무로 인해 지소 접종일정이 다르니 예방접종 대상자는 각 보건지소 상세일정을 확인해야 한다.

군보건소는 사전예약전담반을 만들어 운영할 계획이다. 예약을 원하는 주민은 전담반으로 연락하면 된다. 전화예약은 27일부터 오는 10월 30일까지다.

접종대상자는 마스크착용과 신분증지참 후 예약된 상세일정에 맞추어 군보건소에 방문해 예방접종을 하면

이에 접종대기시 사회적거리두기 기본수칙은 필히 준수해야 하며 안전한 접종을 위해 접종대상자는 건강상태가 좋은 날 예방접종, 접종대기중에는 수분을 충분히 섭취, 예진시 아픈증상이 있거나 평소에 앓고 있는 만성질환은 반드시 의료진에게 알리기, 접종 후 반드시 의료기관에서 15-30분간 이상 반응여부를 관찰하는 등의 주의를 거듭 당부했다.

이명희 군보건소 모자보건담당 팀장은 “체계적인 인플루엔자 예방과 관리로 군민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고 코로나 19 감염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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