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영동군은 마을로 찾아가는 무지개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7일 군에 따르면 읍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소외된 읍면 지역의 평생교육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맞춤 평생교육을 제공하고자 군민이 원하는 곳으로 강사가 직접 찾아가는 무지개 평생학습프로그램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군은 보다 유연한 강좌와 교육일정으로 수요자 맞춤형 평생교육을 실현하고자 오는 11월 5일까지 강사 및 수강생을 모집하기로 했다.

군 평생학습프로그램 이수를 마치고 이수증 및 수료증 소지자면 강사지원이 가능하며 군민강사를 우선적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실력과 재능을 가진 강사들이 재능을 십분 발휘하며 지역사회에 긍정적 에너지를 가져오는 평행학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과정은 32개 강좌로 총 10회 1회 2시간씩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대상은 코로나 19로 인해 5인 미만 구성된 읍면 지역학습 소모임과 3인 이상으로 구성된 장애인 학습 소모임으로 교육신청자가 희망하는 장소에서 교육이 이루어지게 된다. 신청방법 및 자세한 문의사항은 레인보우영동도서관 평생학습사무실로 문의하면 된다.

차숙현 군 평생학습담당 팀장은 “거리제약을 뛰어넘는 학습권보장 정규과정 평생교육보다 더 유연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군민눈높이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무지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양질의 강의제공을 위해 교육 후 설문 등으로 찾아가는 평생학습프로그램을 폭넓게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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