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시희·이하 충남중기청)은 국내 복귀 유턴기업을 대상으로 한 `로봇활용 제조혁신지원사업`에 아산시 소재의 (주)대연이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로봇활용 제조혁신사업은 국내유턴기업 대상으로 로봇 적용기술의 우수성, 활용성 등을 따져 서류심사와 발표평가 등을 통해 전국에서 유턴기업 총 6개사를 선정했다. 충남은 대연이 유일하다. 대연은 2018년 국내 복귀한 유턴기업으로 플라스틱화학이 사업분야다. 선정 기업에는 로봇 도입 비용의 50%까지 지원한다. 중기부는 이번에 선정한 6개 유턴기업에 33대의 첨단 제조 로봇을 투입해 다양한 공정의 자동화 전환과 더불어 고위험 업종 3개사에 로봇을 도입, 산업재해 감소 등 작업환경 개선 효과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이시희 충남중기청장은 "앞으로 스마트공장 및 공정품질 연구개발사업 등을 지원해 해외 진출기업의 국내 복귀가 활성화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윤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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