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전국무용제에 대전시 대표로 참가한 메타댄스프로젝트 무용단(대표 곽영은)이 지난 25일 폐막식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대전시 대표가 전국무용제에서 전국 1등을 차지한 것은 5년 만이며 무대예술상까지 받아 2관왕을 기록했다.

지난 17일부터 24일 까지 강원도 원주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16개 각 시·도 무용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대표 무용단들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메타댄스프로젝트 무용단의 수상작 `off station Ⅱ`는 물질의 풍요로움에 반해 정신은 황폐해져 가는 현대사회의 소외와 고립, 단절의 문제들을 감각적으로 그려내 호평을 받았다.

한편 녹화영상은 제29회 전국무용제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박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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